희망메세지

아름다운 시 한수

나그네sun 2010. 8. 27. 10:03

       수련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하덕조

 

물위 연꽃이

낮에는 꽃잎 활짝 열어 놓고

밤에는 꽃잎 닫고 두 손 모으고 기도

 

물이 혼탁하다고 탓하지 않고

꽃대궁으로 맑은 정신 길어올려

아침마다 고운 빛깔 내보인다.

 

내 영혼은 열어논 꽃속으로 들어가

맑은 빛갈이 된다.

 

하덕조 시인은  사단법인 한국체육진흥회 부회장을 역임하신분입니다.